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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48 제 10회 총선거 가이드북 2018 - 요코야마 유이 편 번역

로즈블랑슈 2018. 5. 22. 18:41


AKB48 제 10회 총선거 가이드북 2018 - 요코야마 유이 편 번역




 소중한 것을 지킨다 

 나 자신으로 있고 싶으니까 




요코야마 유이 横山由依


AKB48 Team A

[작년순위] 7위

[목표순위] 3위



총감독에 취임하고 2년 반. 매일매일, 그룹을 생각하며 행동해 온 요코야마가, 멤버나 스탭을 향해 말하고 싶은 것은──.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큰 꿈을 향해서, 올해도 큰 무대에 선다!


Photo / Takeo Dec.

Text / Hisashi Takahashi





8년 걸렸지만 솔로 콘서트를 했어요



올해 1월, 200명의 팬 앞에서 염원의 솔로 콘서트를 실현한 요코야마.


「꿈 한 가지가 이루어졌어요! 팬 분들이나 게스트 분들과의 꿈만 같은 시간도 잊지 못하지만, 최초의 협의(打ち合わせ)부터 참가하게 되어서, 다시한번 많은 분들께서 지지해주시고(支えられている) 있다는 것을 실감했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가수를 꿈꾸며 상경한 지 8년.


「저라는 사람은 운과 대기만성이라고 들어요 (웃음). 확실히/분명 눈 앞의 일을 목숨걸고 하지 않으면 그 다음은 없다고 생각하는 타입으로, 요령있게 넘어갈 수 있는 사람이 되지 못해요…….

하지만, 저 같은 사람도, 8년 걸렸지만 솔로 콘서트를 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희망을 가지는 멤버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기쁘겠다고 생각해요.」



총감독으로서 3년째. 솔로 활동의 화제라도, 그룹에 대한 생각으로 퍼져가는, 그것이 요코야마의 일상이다. 오랜만의 AKB48 단독이 되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콘서트 리허설에서는, 100명 이상의 멤버를 모아 전원 미팅을 열었다.


「AKB48가 큰 꿈을 향하기 위해서는, 이 콘서트를 꼭 성공시켜야만 해요. 하지만, 어딘가 보조가 맞지 않고 있다고 할까, 답답한 분위기를 느끼고 있어서, 스탭 분들도 포함해 전원이 모였어요」





"지금은 이 그룹의 모든 것이 즐거움이에요"





정직한 사람이 바보로 보이는 그룹으로는 하고 싶지 않아




그 자리에서 생각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먼저, 이건 스탭 분들께 향해서인데, 겸임멤버가 출연하는 것을 좀더 잘 발표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더욱이, 모처럼 모두 함께 출연하니까, 마음을 모아서 해 나갑시다, 하고.

또다른 것은, 인사라든지, 태도라든지, 당연한 것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안되겠죠? 하고. AKB48라는 이름은 국민적인데, 중심이 텅텅 비면 부끄러우니까, 라든지.

또 최근에, 멤버끼리의 연결이 약해지고 있다는 생각에, SNS도 중요하지만, 네거티브한 것까지 이것저것 모두 팬 분들께 말하기보다는, 조금 더 멤버들끼리 고민해보고, 의논해보고 해결하려고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그런 이야기도 했어요.

그리고, 자신의 의사로 총선거나 프로레스 등에 참가하지 않고(있는데)(원문 参加しないでいて,), 이거 하고싶어 저거 하고싶어는 아닌거지요?(원문 あれやりたいこれやりたいはナシですよね?) 라든지…….

정직한 사람이 바보로 보이는 그룹으로는 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사실은 이 날을 위해서, 선배나 주요 멤버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요?」하고 느낌을 물어봤다고.


「그리고 나서 새로운 기분으로 말하려 했지만, 롱 스피치가 되어버렸어요 (웃음). 그리고 마지막에는, 각자가 자신의 꿈을 좇아나가며, 그룹으로서의 큰 꿈을 이루고 싶다고 전했어요.

먼저 저의 꿈, "노래하고 춤추는 여배우가 되고 싶다"라는 것을 말하고, 모두의 꿈을 발표하게 했어요.」



그룹으로서의 큰 꿈. 그것은 다시 한 번, 도쿄 돔 스테이지에 서는 것. 이 1년간, 요코야마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를 멤버들에게 전해왔다. 지금, 그 꿈은 그룹 전체의 꿈이 되어 있다.


「현실을 알면 꿈을 간단하게 입에 담을 수 없어요. 저도 그랬어요……. 그렇기 때문에야말로 모두의 앞에서 힘내서 입에 담았어요.

전원으로부터 들을 수 있는 시간은 없었지만, 모두가 각자의 꿈이나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무척 기뻤어요.」



요코야마가 스스로 움직이고 실행한 이 미팅이 뜻밖의 반향을 일으켰다.


「(마음이) 전해진 것인지, 무척 불안했거든요.

하지만, 그날 (오카베)린쨩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주위가 어떤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각자의 꿈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하고 말해주고, 많은 멤버로부터 LINE이 왔어요. 스탭 분들에게도, 많은 반응이 있었어요」



그리고 마음은 하나가 되었다──.

취임시의 어설픔이 거짓말 같이 당당한 총감독의 모습이다.

한편으로는, 오랜 사이인 언니 멤버들과 있을 때의 그녀는 무척 어리광쟁이 동생같이. 그 언니 중 한 명, 키타하라 리에가 올 봄, NGT48을 졸업했다.




여기서 내가 외롭다고 말하면 안되지 하고




「작년 여름이었을까……. 둘이서 놀러 갔을 때 『졸업할거야』하고 들어서 마음이 괴로워졌지만, 『그렇구나』밖에 말하지 못하고 그 날은 헤어졌어요.」


그 이상, 아무 것도 말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리에쨩이 장래를 생각해서 내린 결론인데, 여기에 제가 외로워 하고 말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집에 와서, 비스(애완고양이)에게 『리에쨩 졸업해버린대』하고 말하고, 엄청 울었어요」



그런 아이같음이 사랑받는 이유일 것이다.


「최근에는 (다카하시)쥬리라든지 코지마코에게도 편한 모습/본모습(원문은 素)을 내보일 수 있게 되어서, 그것이 자신에게 있어서도 변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언니로서의 즐거움"이 늘어나고 있달까.

예를 들면 16기의 타구치 마나카 쨩이 11살 연하이면서 『요코야마상은 어린아이네요』하고 말하는 것이 건방지지만, 귀여워서(웃음). 그런 멤버의 성장을 보는 것이 즐거움이고, 도와주고 싶어져요.」



그렇게 말하는 그녀의 미소는 밝고, 1년전과 비교해서 분명히 즐거워하고 있다.


「그렇게 보이나요?(웃음) 지금은 이 그룹의 모든 것이 즐거움이에요. 꿈을 공유하고, 조금씩이라도 모두 전진하고 있다는 느낌이 있어요. 그룹 내에 좋은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있어요!」





"싱글 표제곡에서 솔로 파트를 노래하고 싶어요"





AKB48의 이야기가 되면 멈추지 않는 요코야마. 그런 그녀의 올해 목표는 제 3위.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위를 목표하고 싶다는 마음과, 또 다른 한 가지. 싱글 CD 표제곡에서 솔로 파트를 가지고 싶어요. 작년 총선거 싱글에서는 상위 3명이 솔로 파트가 있었어요.

그래서, 올해는 그 가능성이 있는 순위에 들어가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저의 팬 분들은 상냥하시고, 저에게 일어난 일을 자신의 일 이상으로 기뻐해 주시거나, 슬퍼해 주세요.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항상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요코야마 유이와 AKB48을 잘 부탁드립니다!」






 TOPIC! 01 


교토를 무대로 한 연속드라마 첫 주연


올해 4월, 아사노 유키코의 인기 연속만화의 드라마화 『화려한 눈매의 요리코 상』(칸테레)의 히로인에 발탁. 첫 연속드라마 주연을 완수했다.

「제작현장에는 저와 5년간 함께 해 주시고 계신 방송 『교토채색일기』의 스탭 분들도 계셔서 든든했어요. 이 작품을 보시고, 교토를 더 좋아하게 되어 주신다면 기뻐요.」

"교토 야마시로 관광대사"의 활동도 계속 중. 고향을 대표하는 탤런트 중 한 명으로 대활약이다!




 TOPIC! 02 


미디어 노출 증가로 안방 극장에도 완전히 정착


『미라이☆몬스터』의 레귤러 MC, 『라스트 아이돌 시즌 2』의 어시스턴트 MC 등, 많은 버라이어티 방송에 출연. 이 1년에 미디어 노출이 증가해, 안방 극장의 인지도도 상승했다.

또한, 경시청의 통신 지령 본부장에 취임해, 110번의 적절한 이용을 호소하는 등, 그룹의 총감독으로서의 큰 역할도 해 왔다. 물론, 새 기회에도 솔선해서 참가한다.

「『두부프로레스』의 흥행이나 『메챠메챠 이케테루!』의 프로레스 기획에서는, 모두와 함께 달성감을 맛보고, 도전해서 좋았어요!」






스캔본 출처는 유이 팬 웨이보의 scan by KS刘小毛 님








우리 유이 이번 목표순위 꼭 이뤘으면 좋겠다

정직한 사람이 바보같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내용도 너무 좋고

항상 그룹 드라마에서는 자기 매력 살릴 수도 없는 끔찍하게 촌스럽고 이상한 분장시켜도 다 해내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프로레스도 성실하게 끝까지 하고.

데뷔때부터 언제나 변치 않고 조명에도 안보이는 무대 저 구석에 있더라도 동작 하나 힘빼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춤추고

가끔 보면 답답할 정도로 곧고 중심이 꺾이지 않는 사람.

작년 인터뷰하고는 또 다른 느낌으로 여유가 보이는 것 같아서 좋다

요즘 마나카랑 악수회 있을때마다 노는거 귀여워서 쓰러질 지경

근데 비스한테 말하고 울었다는거 귀엽고 웃긴데도 왜그리 짠하니ㅠㅠ